그동안 부끄럽게도 연봉 구조와 보상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하거나 적극적으로 연봉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 연봉이 높지 않아 변별력이 있을까 싶었고 협상의 방법을 잘 몰랐다. 그 이전에 그 중요성을 깊이 생각지 못했다. 한심할 정도로 돈 욕심이 없었고 취업도 연봉도 운이 작용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연봉이 높지 않아 연봉 협상이 큰 의미 없는 것이 아니라, 연봉 협상조차도 열심히 하지 않았기에 연봉이 높지 않은 것임을 알게 되었다. 지금의 작은 차이가 훗날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덕분에 이제는 대략의 개념은 알게 되었는데 한 번 쭉 정리해 본다. ※ 혹시 이 글을 보시게 되는 여러분들께서는 실제 적용되실 개념들에 대해 이 글 외에도 한 번씩 더 알아보시고 만족스러운 협상에 성공하시길 바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