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의 기초 슈카쌤에게 배워보기
1. 금리(Interest rate)
돈의 가치. 기대 수익률. 실시간으로 달라진다. 대출받아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현재의 기회비용. 돈의 가치는 시장에 의해 수요 공급의 원칙에 의해 결정된다.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그들은 투자할 것들이 많다(수요가 많다)는 얘기. 따라서 개발도상국이 돈의 가치가 높다. 그래서 성장잠재력이 낮은 나라가 금리가 낮다.
물가가 오르면 돈의 가치도 올라간다. 투자(물건을 사는 것 포함)를 위해 돈이 많이 필요해지니까 돈의 가치가 오르고, 돈의 가치는 금리이니까 결국 금리가 올라간다.
※ LTV
매매가 대비 대출 가능한 비율
※ DTI
소득 대비 대출 가능한 비율
2. 기준금리, 중앙은행(한국은행)이 정하는 금리
중앙은행은 은행들의 은행. 중앙은행은 각 은행과 거래를 하면서 '초단기 대출 금리'를 결정한다.이를 '기준금리'라고 부른다. 기준금리 = 최소 돈의 가치. 각 은행의 금리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베이스로 하여 추가 고려사항들까지 반영되어 시장에 의해 결정된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는 이 정책을 '통화정책'이라고 부른다.(경기안정화를 위해 이자율과 통화량을 조절하는 정책)
통화정책을 통해 기준금리, 즉 돈의 가치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수요를 조절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돈의 가치를 높여서 수요가 많은 것처럼 조절할 수 있다.)
금리인상 → 통화량 감소 → 물가 하락
※ ex) 금리가 5%로 올랐는데 다른 투자처들 보니까 다 5% 이하 수익률이야.(이게 금리가 기회비용이자 기대수익이라는 점을 뜻함) 그럼 사람들이 돈을 다른데 투자 안하고 금리 높은 은행으로 넣겠지?(통화 흡수) 그럼 외부 통화량이 적어지니까, 자연스럽게 물가도 하락하겠지. :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낮추는 방법
3.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금리가 매우 낮은 시기(0%에 임박하는)임에도 사람들이 투자할 데가 없어서 대출을 안한다. 시장에 돈이 돌지 않는다. 그 때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의로 돈을 마구 찍어 풀어서 사람들의 무이자급 대출을 장려해서 투자를 증가시키도록 한 정책. 양적완화 때문에 자산가격이 심히 올랐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시기 양적완화로 자산 뿐만 아니라 물가까지 폭등...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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