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 ETF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짜기

ETF란? ETF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짜기

출처: 나. 피자를 배분하듯이 자산배분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란?

특정 지수 및 특정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상품(S&P 500이나 코스피 200 등,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됨). 펀드를 주식시장에서 거래 가능하도록 상장시켜 둔 것. 소액 분산투자 가능. 간접투자 가능. 한 개 종목만 사고팔아도 수십 개, 수백 개 종목에 분산투자를 하는 효과가 있다. 운용의 투명성과 저렴한 운용 보수가 장점. 세금 몇 푼 아끼려고 한국 주식에만 투자하는 것보다, 글로벌 자산 ETF에 분산투자하는 편이 수익을 높이고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나의 경우 1) 분산투자, 2) 간접투자, 3) 저비용 투자, 4) 장기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므로, ETF를 활용하는 것이 용이하다.

국내 ETF는 KODEX, TIGER, KBSTAR, KINDEX, ARIRANG이 있다.

 

ETF를 통해 자산배분 투자하는 것이 좋은점?

- 저렴한 비용으로 웬만한 모든 자산에 투자 가능! 미국 자산 - 미국 채권, 금, 텍사스원유 까지도 가능. ETF로 국가 분산, 자산 분산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 우리나라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수료율이 1~2%인데 반해, ETF 평균 수수료율은 0.34 정도로 저렴하다.(저렴한 이유: 사람이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지수 추종 자동화가 되어있기 때문)

- 환금성이 높다. 거래가 쉽고, 현금화할 경우 2일 만에 가능하다.

 

단, 괴리율과 추적 오차가 크지 않고 상장폐지 위험이 덜한 일반적인 지수추종형 ETF를 투자하자.

1) 테마형 ETF는 투자 지양하기

2)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있는 ETF 투자하기(500억 이상 규모) - 그래도 ETF는 상장폐지 되어도 현금화해서 돌려주긴 함.

 

- 괴리율: 주식과 같은 속성으로 매수자가 많으면 가격 상승, 매도자가 많으면 가격 하락이 생기는데 그 결과가 내 예상과 다를 수 있음.

- 추적 오차: ETF가 추종하는 지수가 가격과 갭이 있을 수 있음.

 

자산배분 초보자가 입문용으로 투자하기 좋은 역외 ETF

AOK, AOM, AOR, AOA: 시총이 가장 높은 종목은 AOR

* 나의 경우, 내 성향상 채권:주식 비중이 6:4인 AOM 투자예정.

 

ETF의 과세

1) 분배금 받을 때 과세

국내주식형 ETF 내에 쌓인 일정 수준의 현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것. 매년 1월, 4월, 7월, 10월, 12월 마지막 거래일에 분배금이 지급된다.(실제 입금되는 금액은 분배금에서 배당소득세를 뺀 금액) 분배금 지급일에는 일시적으로 분배금만큼 ETF 가격이 떨어지는데 이를 '분배락'이라고 한다. 분배락이 반영된 종가를 '수정종가'라고 한다. 채권형 ETF도 연말 1회 분배금 지급이 있다.

 

2) ETF 매도 시 과세

모든 ETF의(해외지수, 채권, 상품, 파생형 ETF 등) 매도 시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15.4%)가 발생한다.(단, 파생형 ETF 중에 국내주식 레버리지 ETF는 제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짤 때 유용한 곳

1) 삼성자산운용 - 펀드솔루션

- 시장정보나 툴 정보 확인하기

- 포트폴리오 백테스팅 메뉴 활용하기: 나의 포트폴리오 구성 관리. 내가 선택한 각 자산들의 수익률 추이와 변동성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리밸런싱 할 때 백테스팅 결과를 활용하여 관리하자.

 

2)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

- Backtest Portfolio 메뉴 활용하기: 펀드솔루션과 상동, 해외주식 버전임.

 

자산이 쌓이는 때

ETF로 자산배분한 포트폴리오에서 자산이 쌓여가는 때는, 리밸런싱 하면서 조금씩 수익실현할 때이다. 예를 들어, 주식이 올랐다면 일부를 수익실현해서 채권에 안전하게 넣어둔다. 주식이 떨어졌다면 채권을 일부 팔아서 주식을 저가매수한다. 그렇게 밸런스를 맞춰가면서 이익이 너무 적지도 않게, 주식비중이 높아 등락을 보는 스트레스도 적게 '적절한' 수준을 가져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