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에 앞서 | 기본 지식과 용어
주식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1. 항상 주식 시장이 위기로 보이지 않을 수 있을 정도의 지식
2. 지속적인 관심
국내주식
한국거래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식시장이자 지수
1. 코스피(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 유가시장, 유가증권시장, 코스피 지수, 종합주가지수
주로 대기업. 코스피 200(근데 우리나라는 주식시장 자체가 크지 않아서 그냥 코스피지수 그대로 쓰기도 함)
2.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주로 벤처기업. 바이오, 콘텐츠...
시간이 지날수록 경계 허물어지고 있는 중
주식 매매 비용 수수료
1. 매매수수료: 증권사에 지불(주거래 증권사, 내 혜택에 따라 수수료율 다름)
2. 증권거래세: 거래소에 지불, 매도할 때만(0.25%)
3. 유관기관 수수료: 증권 관련 기관에 지불(0.003%~0.004%)
해외주식
자산배분 차원에서 국가분산도 해야 하므로 미국 주식을 사야 한다.
1. 뉴욕증권거래소(NYSE)
주로 대기업 중심.
2. 나스닥(NASDAQ)
벤처기업, IT기업 중심.
3. 아메리칸 증권거래소(AMEX)
미국 주식 3대 지수
1. 나스닥 종합 지수 - NASDAQ
나스닥 상장 종목을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정하는 지수. 3,000개 이상의 종목을 편입시키며, 성장 중인 기업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변동성이 크다.
※ 시가총액 가중방식(Market Cap): '시총'이 큰 순서대로 비중을 더 두어 평가한다는 의미
2. 다우(존스) 지수 - NYSE, NASDAQ
가장 신용이 우수하고 우량한 종목 30개만 추려서 편입시키는 지수. 허나 종목이 30개뿐이고 지수로써의 대표성을 지니기 힘들다. 주가단순평균 방식을 적용하여 주식 가격이 높은 종목일수록 다우지수 내 포지션이 높아지는 종목이다.(주가가 높으면 영향력이 더 큰 종목으로 계산되는 식)
3. S&P500 지수★ - NYSE, NASDAQ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거래소 상장 회사 중에서 규모/산업 대표성/유동성을 고려해서 500가지 종목을 추려서 편입시키는 지수. 미국 전체 시총의 70% 이상으로, 미국 주식을 대표하는 지수이다.
주식 기본 용어
- 증거금
투자자가 증권사에 보증하는 돈. 증거금률이 20%라면(증 20) 주식계좌에 20만 원이 있으면 100만 원어치 주식 매수 가능
- VI
주가가 급격하게 변동하는 것을 제어하기 위한 것. 일정 금액에 도달하면 일시적으로 거래가 멈추는 것을 뜻함.
- 재고자산회전율
연간 매출액을 평균 재고자산으로 나눈 값. 재고자산의 판매 속도를 가리키는 지표. 높을수록 양호한 회사.(회전율이 좋다는 얘기). 네이버증권> 종목분석> 투자지표> 활동성에서 확인 가능
- PER(미래가치, 성장성)
주가 수익 비율.(가격과 이익의 비율). 즉, 1년 동안 벌어들인 수익을 기업의 현재 시가총액만큼 벌려면 몇 년이 필요할까?라는 뜻. PER이 3이면, 3년의 가치를 빌려온 것을 뜻함. 따라서 PER이 높으면 과대평가로 보일 수 있다. 성장주는 PER이 높다고 보여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게 된다.(미래에 이익 증가량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PBR(회사 자산의 평가 현황)
기업의 자산 가치 대비 시가 총액 비율. 즉, 회사 재산과 회사 현재 시총을 비교한 것. PBR이 1보다 낮다면 회사가 가진 자산을 모두 팔아서 투자자들에게 나누어주어도 돈이 남는다는 뜻이다.(자산> 시총) 그래서 PBR을 보고 회사의 수익성이 좋지는 않아도 자산이 많으니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기도 한다. 똑같이 PBR이 낮지만, 주가가 폭락해서 그런 경우도 있으니, 진입 시 주의. PBR 볼 때 동종업계 다른 회사들의 PBR과 비교해 보기.(절대적 수치만 볼게 아니라 다 비등하면 그 회사도 비슷한 가치 수준일 것이기 때문)
· PBR>1: 고평가
· PBR=1: 적정주
· PBR<1: 저평가
- EV(Enterprise Value)
기업 가치. 시장 가격. 시가총액+순차입금(기업 인수 시 부채 포함 실질적으로 필요한 돈).
- EBITDA
세금, 이자, 감가상각도 하지 않은 상태의 이익. 영업이익(기업이 현재 버는 돈)+감가상각비(기업의 현재 자산). 즉, 실질 자산 측정 지표.
- EV/EBITDA
기업 가치가 기업이 현재 버는 돈과 자산의 몇 배로 매겨졌는가. 즉, 기업 인수를 위해 올해 버는 돈을 몇 년 치 가져와야 하는가.(PER과 유사하지만, 구체적인 가치 기반으로 명확히 계산이 가능하고 적자여도 계산 가능. 따라서 PER보다 더 정확한 지표라는 평을 받고 있다.)
· 동종업계 다른 회사 대비 EV/EBITDA가 낮으면 저평가
· 동종업계 다른 회사 대비 EV/EBITDA가 높으면 고평가
- 원화결제 서비스(통합증거금 서비스)
별도의 환전 없이 해외주식 주문이 가능하고, 체결된 만큼 환전을 해주는 서비스
- 로보어드바이저
AI의 도움을 받아 자산을 관리하는 서비스
- MDD(Maximum Drawdown): 최대낙폭
특정 투자 기간 동안 투자자가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손실. MDD=(최저점/전고점)-1
ex) 1980년부터 2021년까지의 코스피 지수
최저 코스피 지수: 277.37
최고 코스피 지수: 1145.66
MDD: (277.37/1145.66)-1 = 75.79(%)
→ 1980년부터 2021년까지 코스피지수에 계속 투자한 사람은 최악의 순간 75.79%의 손실을 경험한 것임. MDD는 보통 (-)를 붙여서 읽는다.
MDD가 크면 원금 복구가 어렵고 긍정적인 투자 지속이 어렵다. 따라서 MDD가 큰 전략은 피해야 한다.
자산배분을 잘하면 누구나 피하기 어려운 대폭락(MDD)을 15% 이하로 제한할 수 있다.
- 연복리수익률(Compound Annual Growth Rate, CAGR)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 72의 법칙(72를 연복리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알 수 있는 법칙)을 함께 고려해 원금 2배 달성 시간을 대략 계산한다.
ex) 연복리수익률 4%의 72의 법칙 적용
72/4 = 18년 걸림. (실제로는 17.7년 걸린다고 함)
- 샤프지수(Sharpe Ratio)
샤프지수=(연복리수익률-무위험 이자율)/변동성
리스크 조정 수익. 샤프지수가 높으면 리스크가 적다. 따른 스트레스도 적다. 따라서 수익률이 같다면 샤프지수가 높은 전략이 선호된다.
- 수익률(명목수익률, 실질수익률, 초과수익률)
· 명목수익률: 눈에 보이는 수익률. 1000만 원 투자해서 100만 원 벌었다면 명목수익률은 10%
· 실질수익률: 명목수익률에서 물가 상승률을 제한 수익률.
· 초과수익률
1) 무위험 이자율(예금 이자율) 대비 초과수익률을 의미할 때
명목수익률이 10%였던 해의 예금 이자율이 2%였다면, 초과수익률은 8%
2) 벤치마크(=비교대상) 대비 초과수익률을 의미할 때
· 명목수익률이 10%였던 해 코스피가 6% 상승했다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률은 4%
· 내 투자전략으로 15%를 벌었을 때 벤치마크가 미국 주가지수 S&P 500이고 10% 상승했다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률을 5%
- 자산군(Asset Class)
주식, 국채, 현금, 금, 원자재, 부동산(리츠) 등 투자군
- 리밸런싱
포트폴리오 비율을 정기적으로 조정하는 것. 오른 자산은 팔고, 떨어진 자산은 사면서 리밸런싱 한다. 적금 투자하듯이! 실제 투자 비중을 목표 비중과 맞추는 것.
ex) 주식:채권을 6:4로 배분하여 유지하는 전략을 실행한다면
시간이 흘러 어느 날 주식이 오르고 채권이 떨어져서 주식 비중이 80%, 채권 비중이 20%로 변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서 다시 6:4로 맞추는 작업을 한다. 이게 리밸런싱. 리밸런싱 때마다 수수료 등의 거래비용이 발생하므로 너무 자주보다는, 1개월 또는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리밸런싱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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