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 작가님 무료 특강 후기 | 취미 그림으로 나만의 N잡 시작하는 법 1일차

1 DAY: 그림 취미, N잡 연결 위한 현실 로드맵

취미 그림으로 나만의 N잡 시작하는 법: 뾰족한 타기팅하기

이미지 출처: 나

 

예전에 우연히 와디즈에서 개설된 취미 그림으로 N잡 연결하기 강의를 본 적이 있다. 오미 작가님의 강의였는데, 정말 결제 직전까지 고민했다가(?) 나의 끈기를 의심하고(ㅋㅋ...) 다음 기회를 대기하며 보류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큰맘 먹고 그 강의를 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렇게 최근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히 오미 작가님께서 3일 무료 특강을 해주시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전 신청을 했었다. 매일 같은 시각 3일 동안 실시간 또는 정해진 짧은 기간 내에 재시청을 할 수 있었던 반짝 특강이었는데, 흥미롭고 유익해서 3일 모두 실시간으로 수강했다. 알지 못했던 내용을 의미 있게 들었던 것 같아 후기를 적어본다. 앞으로 다시금 열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목차

1. 온도 맞추기

2. WHO

3. 로드맵

4. 타기팅 방법

5. 결론

 

1. 온도 맞추기

취미 그림러란

- 그림에 대한 애정이 있는 분들

- 전공을 하지는 않았지만 or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 그림을 취미 이상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분들

 

취미 그림러의 시장 진입 과제

- 경쟁 규모: 온라인 시장 규모가 커졌다.

- AI의 등장: 그림을 취미로 하지 않는 사람들도 그림 생성이 쉬워졌다.

- 수익 불안정: 그로써 수익이 불안정하다.

 

그래서 수익 다각화를 해야 한다, 수익 다각화가 중요한 이유

-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

 

그래서 N잡이 필요하다

- N잡이란 단순히 직업을 여러 개 갖는 것이 아니라, 메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2. 오미작가님 소개

- 2006~ 손재주+1인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가, 2018년에 창업, 현재까지 1인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다.

- 오일파스텔을 활용한 카페/음식점 메뉴 그림 납품 → 출판(0원) → 다양한 제안으로 이어지셨다고 한다.

- 취미 그림러 → N잡러 → 스몰 브랜드 → 해외 법인(예정)

- 그림 콘셉트를 추가한 공간 임대업 확장

 

취미 그림을 나만의 N잡으로 발전시키려면?

그림 스킬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화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비즈니스화란? 시장에서 내 그림을 경쟁력을 가지도록 업그레이드해나가는 과정, 그림을 상품화하는 과정

 

3. N잡 발전 로드맵

1단계: 자기 이해하기

2단계: 타깃 설정

3단계: 접근하는 단계

4단계: 신뢰 구축 단계

5단계: 다양한 수익 모델로 확장

 

1단계: 자기 이해하기, 자기 이해 전략 1

예술 그림보다 상업 그림으로의 접근이 지속가능성에 유리하다. 내가 예술형인지 상업형인지 방향성을 정확히 잡아야 한다. 예술 그림은 작가의 표현이 우선시되고, 중요하다. 하지만 상업 그림은 대중의 취향과 시장의 수요를 고려해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 즉, 판매에 중점을 두고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것이다. 나는 어떤 타입인가?

 

1단계: 자기 이해하기, 자기 이해 전략 2

- 취미에서 비즈니스로의 마인드셋을 전환해야 한다.

- 방법은 많다: 원화 판매, 굿즈, 외주, 클래스, 출판(POD, 도서), 콘텐츠, 이모티콘, 챌린지, NFT, 캐릭터, 커미션, 페어, 제휴 마케팅, 키트판매, 앱개발, 템플릿, 브러시, 공간임대, 텀블벅, 크몽(사실 그림 판매는 비즈니스라고 보기는 어려움), 전시, 모임, 방송, 펀딩, SNS, 재능거래 플랫폼, 커뮤니티

- 하지만 어렵다. 비즈니스 마인드셋이 어려운 이유

v 예술 창작자는 보통 자기표현 욕구에는 능동적이지만, 구현은 수동적이다.

v 그리고 싶은 그림 → 그림 실력 레벨업  →  그림체 고민  →  다양한 시도 이 순서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그림  →  그림 실력 레벨업  →  그림체 고민  →  다양한 시도 이 순서로 고민해야 한다.

v 필요한 그림이란? 나의 스타일은 갖고 있되, 시장의 요구에 맞게 적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 누구(타깃)에게 필요한 그림인가?

 

4. 2단계: 타깃 설정,  타기팅이란

내 그림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세분화하는 것이다.(타깃팅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음 타겟으로 넘어가자.) 타겟팅을 뾰족하게 하고, 나를 포지셔닝하는 것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방법이다.

 

2단계: 타겟 설정, 세분화

내 그림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사람의 어떤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지 설정한다.

ex) 외식 그림이라면, 외식업체 사장님들 커뮤니티 활동을 해서 그분들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

 

ex) 동물 캐릭터라면,

 

1) 동물 캐릭터가 필요한 사람들을 파악해야 한다.

- 초상화를 원하는 반려인들

- 동물 보호단체

- 반려용품 제작업체

- 동물병원

- 애견미용실

- 애견카페

- 애견 관련 이벤트 기획자

- 동물 그림 콜렉터

- 동물 콘텐츠 제작자

- 동물 관련 출판사

- 동물 관련 캠페인 진행 단체

-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사람들

 

2-1) 이중 반려동물 떠나보낸 사람들을 더 세분화하여 타기팅하여 그들의 어려움을 고민해 본다고 하면

-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간직할 방법 부족

- 깊은 상실감과 애도의 감정 케어의 어려움

- 반려동물에 대한 죄책감이나 후회 등 복잡한 감정

 

2-2) 이중 동물병원을 타기팅하겠다고 생각한다면

- 업장 운영하기 바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에 시간 투자가 어려움

-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대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능력 부족

- 지속적이고 일관된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의 어려움

 

3)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해 보자.

- 추모 초상화 맞춤 제작 액자

- 반려동물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포착한 따뜻한 분위기의 초상화

- 반려동물 생애 스토리북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대행

- 간단한 그리기 가이드와 함께 제공되는 그림일기 키트

 

4) 실제로 서비스가 있는지 검색해 보자.(있다고 해도 대부분 브랜딩은 잘 안되어있을 것이다.)

 

5) 반려동물 일러스트 콘텐츠 전문 작가 콘셉트로 나를 포지셔닝하고 솔루션을 고민해 보자.

- 반려동물 관련 카드뉴스 기획 및 제작 대행

ex) SNS용 건강 정보 카드뉴스 일러스트 제작 / 보호자 교육용 팸플릿 제작

- 관련 콘텐츠 추가 개발

이러이러한 것들을 내가 할 수 있다고 제안을 하는 것이다.

 

ex) 작가님의

1) 그림 외주 타기팅 후

- 객단가 높이는 메뉴판이 필요한 매장 사장님들

- 메뉴 기획에 따른 배치를 고려한 메뉴판을 공략

 

2) 출판 수업 타겟팅 후

- N잡 연결이 궁금한 언더그라운드 그림쟁이

- 0원 출판 후 N잡 연결 방법까지

 

2단계: 타겟 설정, 타겟팅 Tip

- 내 그림을 뾰족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은 나를 먼저 찾아주거나, 나에게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으로부터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작가님의 그림 있는 책은 주변에서 출판에 대해 알려달라는 요청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 대상을 먼저 정하고 그에 맞게 그림을 개발하자. (작가님의 특화 그림은 메뉴판 음식 그림)

 

5. 결론

- 내 그림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가?

- 그 사람의 어떤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가?

→ 뾰족하게 타기팅하자.